대비감도 측정기 (3)

현재까지 대비감도 측정방법은 2.5m앞에 농도차가 나는 시력판을 세워두고 환자엑 물어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었고 이것으로 논문까지 썼을 겁니다.


이러한 방식의 장비는 신뢰도를 높이려면 논문즤 저자가 자료를 수집할때 직접하던지 의뢰를 할경우 검사자가 바뀌지 않고 그 검사의 규약과 방법을 엄격하게 진행 해야 했습니다. 당연히 실수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중간에 이상한 혹은 검사가 완벽하게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이것의 원인 또한 찾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또한 검사장비, 기구가 특별한 기준이 없어 거리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고 주변조명은 어떻게 하고 하는 모든 조건이 검사자와 논문 저자마다 전부 다르게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개연성이라고는 1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에는 대비도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으로 눈이 머는 세상에서 대비도가 좀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하지만 지금은 틀립니다. 환자, 피검사자들의 기대는 많이 높아졌습니다. 조금만 보이는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환자는 바로 검사자와 의사를 찾아와서 자신의 불만을 이야기 하고 해결될때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환자가 아주 미세가헤 불만을 이야기해도 그 정도가 어딘지 살펴봐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어떤 거리에서 어떤조도에서 어떤 환경에서 환자가 보고 있는지 자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비감도 측정은 대비감도 전용 장비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좌측이 시력판 형식 (Vector Vision으로 알려진)의 대비감도 측정 장비의 측정 결과를 검사자가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A4용 갱지에 볼펜으로 표시했는데 참 일하기 실은 티 팍팍 나게 표시해 두었습니다. 게다가 시표는 고정이라서 두번만 측정하면 피검사자가 몽땅 외워버리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논문이던 환자 측정결과이든 전산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하는데 저란 시험지는 전부 스캔을 해서 따로 전송해야 합니다. 인력 낭비, 시간낭비가 이만 저만아닙니다. 또한 환자는 뭔가 검사를 했는데 어떤 상태인지를 알지 못하니 귀찮아 하고 비협조적입니다. 재미도 없습니다.


좌와 같은 방식으로 시야검사를 하다면 커다란 방에 하얀 도화지 펼쳐놓고 한곳에 레이져 포인트로 점찍고 어디서 보이는지 검사하면 자동 시야검사는 필요 하지도 않을 겁니다.


아직도 많은 대학병원, 대형병원에서 대비감도 검사를 책, 혹은 누구도 책임지지 못하는 시력판으로 하고 있습니다. 검사자는 하루만에도 바뀌기도 하고 검사 조건도 당연히 같이 바뀝니다. 그리고 논문을 쓰고 환자의 대비도를 이야기 합니다.


전향적 검사는 꿈도 못꿉니다. 이전검사를 저장해 놓는 것도 힘들 뿐더러 지금의 검사, 미래의 검사가 얼마나 믿을 만한 것인지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시장에는 시력판을 기계안에 넣어놓고 대비감도 측정기라고 우기는 장비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의 욕심으로 속이지 말았으며 좋겠습니다. 그거 대비감도 측정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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